남원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열어

  • 등록 2015.09.21 1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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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남원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홍보대사인 연예인 김보화씨가 초빙됐다. 건강강좌는 8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농촌 고령화와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국민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이 실생활에서 크게 위협적이기 때문에 나온 관심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과 흡연,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올해에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함께 전 직원 휴대폰 비즈링 서비스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색출해 내고 이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 단체들과 함께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원시의사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호가 담긴 홍보용 판촉물을 지원해 주민건강을 증진에 한 팔을 보탰다. /박영규기자ygparknw@hanmail.net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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