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수지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등록 2015.09.17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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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열장 금기철

남원시 수지면(면장 박준철)과 수지면발전협의회(회장 김철)는 '제12회 수지면민의 날' 행사를 오는 9월19일(토) 수지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헌한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를 시상한다.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부문 공익장, 산업장, 애향장, 효열장에 대해 심사한 결과 애향장을 제외한 3개 부문 공익장에 조두식(74세)씨, 산업장 김영길(39세)씨, 효열장 금기철(79세)씨가 선정됐다.

▲ 공익장 조두식
▲ 산업장 김영길

공익장 수상자 조씨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수지면에서 30여 년간 봉직했으며, 전 발전협의회장 직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장 수상자 김씨는 젊고 진취적인 사고와 전략으로 최첨단 시설의 육묘장을 경제적으로 운영해 고소득 부가가치 사업으로 창출하면서 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

효열장 수상자 금씨는 본인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모(104세)를 요양원에 모시지 않고 모친의 손발이 되어, 지난해 노환으로 작고하실 때 까지 지극정성으로 효행을 다해 모셨다.

현재도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타지역에서 방문 손님이 오면 대접해서 보내는 선행을 실천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받고 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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