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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이기자 의장)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운영행정위원회, 산업복지위원회별로 소관 조례 및 동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기자 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 제주도 낚시배 침몰 사고처럼 안전 불감증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의식 전환과 더불어 작은 부분부터 지켜나가고 점검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와의 관계를 이택상주(麗澤相注)의 관계로 빗대어 부족함은 서로 채워가고 좋은 것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견제와 협력을 해 나가도록 당부했다.
이번 제209회 임시회에서는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의한다.
한편 이날 신정이 산업복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장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재점검과 순창시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서 보다 더 활성화 돼 순창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관련 조례를 전면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