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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환경부 주관 하수관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우 시 하수관로 시범사업’으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사업이다.
남원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5년 동안 5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남원시와 서산시 2개 지자체를 하수관리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남원시는 2016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해 건기시와 강우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 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 사업은 지난 1996년 이후 요천 및 6개 하천에 설치돼 있어 노후 차집관로 및 우수토실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선진하수도 문화 정착과 하수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