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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설 명절 수돗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급수불편 전화 상담과 현장기동반을 편성해 설 연휴기간 누수 등 민원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수자원공사 동화권 관리단과 협의해 충분한 수량 확보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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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예비 부품을 비축하는 등 설 연휴 상수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과 기온 변화가 커질 것으로 보여 설 명절 기간 상수도 동파 예방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에 관심을 갖고 계량기 보호통 안으로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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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귀성객들과 남원시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가 맑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상수도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설 기간 동안에도 상수도사업소로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 명절 기간 상수도 관련 신고는 상수도사업소 비상근무상황실(주간 063-620-6898, 야간 063-620-68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