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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복지과는 5일 인월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소통의 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이웃을 발굴하고 발굴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연계와 조정을 통해 읍면동 복지행정 현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통장, 마을 구심체, 주민 참여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활성화해 거동불편어르신, 중증장애인, 산간오지 거주자, 실직, 병원비와 주거비·공과금 3개월 이상 장기연체자 등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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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상담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복지급여 지원과 공공, 민간영역 서비스를 연계 실시하는 등 정부 3.0의 가치를 복지행정에 접목시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이날부터 11월까지 23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100마을에서 진행된다.
방문주기는 주 3차례이며 참석자는 이·통장, 노인회장, 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이다.
업무를 총괄하는 주민복지과장을 포함해 6급 팀장 5명, 팀원 6명으로 구성된 5개팀이 현장을 방문한다.
각 팀들은 의사무능력자 급여 등 현장 확인, 주거, 고용, 의료문제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발굴과 민관협력 구축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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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2월부터 11월까지 100개 마을에 249가구를 방문하는 등 주민 1,318명이 참여했다.
공공과 민간 등의 영역에서 496건 1억7,424여만원을 전달했다.
남원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홍보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계 직원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희생정신으로 복지행정부분 평가에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월면 도장마을을 시작으로 우리 주위에 위기상황발생과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복지급여 지원, 서비스연계 실시 등을 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복지행정 정책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