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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5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농림축산부를 방문해 남워시 대산면 금성리와 옥율리 일원 저수비정비와 용수로 개설 등 영농급수시설 구축하는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14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대단위 원예특작단지인 대강면 방동리 외 3개소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52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사업비 1조1,5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토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반영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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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동부산악권 균형 발전을 위한 SOC사업으로 빠르면 2017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서는 시내권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2단계)의 지속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오수와 우수관로가 분리되지 않아 그동안 하수악취로 시민불편이 높았으나 2019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개발하겠다”며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