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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3일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출장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석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사업타당성 분석 및 예산확보 가능성 등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출장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모두 119개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991억원(국비 1조8,530억원, 도비 992억원, 시비 1,348억원, 기타 121억원)으로 2016년도 국비요구액은 모두 1,4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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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남원시가 추진한 국가예산 규모 가운데 최고 수치로 향후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남원시가 발굴한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의견을 정리해 향후 지속 추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발전에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선별해 국가예산확보 100대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사업타당성에 대한 논리발굴로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 받는 사업은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사업(익산국토관리청)으로 새만금과 정읍~남원을 연결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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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1,516억원(국비)이 투자되는 것으로 남원시는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토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2016~2020년)에 반영시켜 동부권 개발 사회기반시설(SOC)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 농어촌공사, 국토관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사업도 포괄적인 국비확보방안 강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기관사업은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사업을 포함한 18건으로 1조4,609억원이며 국비 요구액은 676억원이다.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2016년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