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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북 최초로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민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하고 타 기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추진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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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시민만족 민원 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올해 중점 민원서비스 목표를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친절한 행정 실천’으로 설정하고 5대 중점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중첨 추진 전략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추진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 △시민 재산권 보호로 신뢰 받는 토지행정 △도로명주소 정착 및 인지도 향상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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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민원실 내에 복합민원팀 운영을 통해 접수 민원에 대한 익일 민원실무심의회의를 개최, 부서간 신속한 협의 및 처리로 복합민원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하는 복합민원 원스톱처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출장과 교육 등으로 담당자가 없을 시 업무 과다에 따른 업무대행자의 대응 미흡을 방지하고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민원상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빠른 상담지원 및 민원인 대기시간 단축 등 빠른 민원처리와 적극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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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지적측량 결과 ‘Feed-Back System’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피드백 회송우편엽서를 이용 지적측량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측량신청인의 알권리 충족 및 분쟁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구현을 꾀할 방침이다.
더불어 거동불편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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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찾아가 해결하는 120민원봉사대 및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 관리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올해는 더욱 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로 시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