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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는 지난 20일 최근 불거진 아동학대 문제 해결과 미래 일꾼인 지역 아동의 건전한 발육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원시청과 남원교육지청 등 기관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남원시 소재 어린이집 72개소와 유치원 28곳 등 모두 아동 보육시설 99곳에 대한 시설점검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와 함께 오는 29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은 “아동학대 전담팀을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 보육시설 99곳에 대한 정밀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남원시를 아동학대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우리 남원경찰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