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 만들기

  • 등록 2015.01.22 1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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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고와 관련하여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남원경찰서,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해 19일부터 이달말까지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나섰다.

현재 남원시는 관내 어린이집 10여개소의 점검을 마쳤으며, 아직까지 아동학대가 발견된 어린이집은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29일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72곳으로 500여명의 보육교사가 2,900여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성심 성의껏 돌보고 있는 대다수의 보육교사들은 금번 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보육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남원시 및 유관기관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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