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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제85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지차체의 대표 공연 예술행사 및 예술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외부 심사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표 공연예술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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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안숙선 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본래 전통문화예술성을 회복하고 체험형 축제를 융합한 공연문화예술 중심 춘향제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춘향제는 문화관광축제 휴식년 대상이 된 뒤 휴식년을 기다리지 않고 공연예술축제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두고 지난 2012년과 2013년 세계무형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공모에 당선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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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가 대표 공연예술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로 안숙선 제전위원장이 꼽히고 있다.
안 위원장은 전문 공연예술성 강화는 물론 관계부처와 각계 중앙문화인사들로부터 춘향제의 민족성과 예술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이번 대표 공연예술제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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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비 지원은 역대 춘향제 국비 지원액 가운데 최고 높은 금액으로 춘향제의 경쟁력 확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통체험 융합형 공연예술축제로 새로운 춘향제 창조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안숙선 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전통축제성을 융합한 공연예술중심 춘향제 혁신전략을 추진하고 국회와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춘향제 지원을 적극 건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