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식품 6차산업화’ 사업 4월 개장

  • 등록 2015.01.20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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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6차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가레스토랑, 농산물직매장, 체험축산가공시설, 꾸러미사업장 등 10개 농식품에 대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꾸러미사업장과 체험축산가공시설은 이미 준공됐고, 농가레스토랑 및 농산물직판장은 75%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장류와 김치, 김부각, 돼지고기, 햄, 신선채소, 제과,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가지 농산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체험장에서는 김치와 소세지만들기, 두부, 장류체험 7종 등 학생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래봉웰촌조성 농식품 6차 산업은 농산물생산(1차)과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서비스(3차)를 융복합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가소득창출과 다수 지역농가참여로 수식사업을 공동운영하는 등 농가에 투명하게 소득이 환원되는 농가주도형 사업이다.

   
 

바래봉웰촌사업단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서울과 대구, 부산 등과 도농교류 11차례, 역량교육 17차례, 서울AT센터, 창신동아파트 등 현장부스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호남향우회 회원 120명을 초청해 김치담그기 현장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완주 로컬푸드, 김제와 진안, 고창, 정읍 등 6차산업단을 방문해 사업장 운영을 사전 연습했다.

지난 2년간 꾸러미사업장의 절임배추 6만포기를 대구, 부산 등 판매했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식품허가는 물론 브랜드컨텐츠개발을 완료했다.

   
 

농촌페스티벌에 참가해 김부각, 시래기 등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 및 판축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부각은 아삭한 맛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반찬용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5월 전국 최대 바래봉철쭉제를 맞아 꾸러미상품, 농산물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에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맞을 준비에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며 “성공적인 6차 산업형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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