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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상승률 부문에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4년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임실군이 전국 84개 군 지역 가운데 전년대비 종합경쟁력이 가장 크게 상승해 1위 영예를 않았다.
KLCI지수 조사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하에 개발돼 1996년 이래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분석해 평가가 실시된다.
특히 군은 경영활동부문(행정운용효율, 재정운용효율, 산업경영효율, 세계화/국제화 등 4개 평가분야에 공무원 1인당 인구수 등 23개 지표로 구성)과 경영성과부문(경제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4개 평가분야에 전년대비 인구성장률 등 30개 지표로 구성)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민선 6기 출범이후 심민 군수를 정점으로 600여 공직자가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의 군정목표 아래 군정을 역동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경쟁력이 약한 부문은 보완하고 경쟁력이 강한 부문은 지속 발전시켜 누구나가 살고 싶은 임실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