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농촌 6차 산업화 다각적 추진

  • 등록 2015.01.13 2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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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체험농장 활성화 등 다각적 6차산업화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지금까지 생산위주의 농업정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우선 작년에 6차산업화 지구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원 등 총 20억원을 활용해 발효 한식뷔페 레스토랑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발효식품과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발효 한식뷔페’라는 순창만의 독특한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농특산물 판매장 리모델링과, 건강장수 테마 체험장 건립, 명품장류문화 체험 민박시설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2개소가 선정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장체험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를 위해서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본격 활용해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농장별 브랜드화를 추진해 농외소득 창출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FTA 타결 등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 6차 산업화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선택이다” 며 “순창이 6차 산업화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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