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최근 환경부 주관 평가인 ‘2014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성정에 이은 쾌거로 ‘을미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행자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지난 8월중에 발표한 지방공기업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으로 2년 연속 도내 동일그룹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환경부 발표 수도사업 운영 분야는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경영개선 및 대 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수도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전국 30만 미만의 시(市)지역 그룹 42개 지자체 가운데 남원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수장 등 시설운영,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 노력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전문 평가반들의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정수장이 40년 이상 경과된 재래식 방식의 노후화된 시설로 열악한 조건이었지만 전국 최고 수도행정을 펼쳐 재원의 효율적 운영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 등으로 좋은 결과를 받아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진 수도행정의 방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