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대응하는 동부권 균형개발 남원발전 견인”

  • 등록 2015.01.04 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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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환주 남원시장은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꿈을 안고 도약과 성숙하는 남원 만들기’를 다짐했다.

전북지역 균형발전과 남원 발전을 위해 새만금에 대응하는 동부권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부권 6개 시·군과 (가칭)동부권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새만금개발과 동부권개발이라는 전북발전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이끌어 동부권 발전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준비하겠다”고 제시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정읍~남원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남원발전의 큰 밑그림인 SOC분야 확충과 획기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남원광광산업 100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악관광 총아로 불리는 산악철도를 지리산에 유치하는 호남권 국책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리산 산악철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기본계획 및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파우 유원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광한루원~남원예촌~함파우 유원지를 연결해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허브복합토피아관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연계한 산악권 관광벨트 완성하고 장기적으로 지리산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지리산권 대표적인 힐링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안이다.

이 시장은 “한·중 FTA타결로 깊어가는 농촌지역의 근심을 희망의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전환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농업 2030플랜’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시설원예 특화작목과 포도를 농업분야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명품 과실생산기반을 구축해 생산성 있는 농업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농업마케팅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공동브렌드 ‘춘향애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문제 걱정 없는 희망찬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특성화교육,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인성함양과 문화체험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을 구남원역사부지 중앙공원에 건립하는 등 교육중심 도시 발돋움을 준비할 계획이다.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2015년은 시민과 즐겁게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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