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6년 신규사업 64개 발굴…

  • 등록 2014.12.31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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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6년 신규사업으로 총 1조4,831억원 규모의 64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남원시의 최근 신규사업규모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민선 5기는 남원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준비했다면 민선 6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맞을 때"라며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조된 사업은 전체의 85.5%인 1조1,516억원이 투입되는 정읍~남원간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사업이다.

남원을 새만금과 연결하는 이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신청이 된 상태여서 예타 반영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남원시는 이밖에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문화거리를 재현하고 체험형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재행복마을 가꾸기사업(60억원)을 비롯해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원), 신생마을 자연마당조성사업(30억원) 등을 발굴했다.

시는 이들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타당성을 보완한 뒤 다음 달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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