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 두신선에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 등록 2014.12.2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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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행정자치부에 건의한 송동면 신기마을 도로 확포장 사업인 두신선 정비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도 730호선에서 신기마을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폭이 2.5m로 협소해 서남원 나들목 통로 박스 2개 가운데 1개만 이용하고 있어 교통사고가 잦아 임시조치로 우회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왕복차선이 가능하고 면소재지와 송동중학교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예산확보 노력의 성과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업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해 실무자부터 장·차관을 직접 찾아가 사업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밖에도 남원시는 2014년도에 현안 및 재해사업으로 특별교부세 7건에 32억원을 확보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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