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중국 염성시와 우호 교류 강화

  • 등록 2014.12.28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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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염성시의 초청을 받아 현지 도시를 방문했다.

지난 1996년 6월 남원시는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도시간 우호 증진을 위해 남원시의회 의원과 직원, 서남대 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우후대표단이 방문했다.

   
 

남원시의회 장종한 의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염성시와 교류가 최근 활발하지 못했는데 이번 우호 방문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염성시와 남원시간에 자매결연 교류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양 도시간 공동 번영을 위해 문화·예술·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820만명의 염성시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우호교류 방문단은 염성사범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남대학교 교수가 동행해 염성사범대와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남원시의회에서는 염성사범대학생의 서남대 유학시 염성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에서 등록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염성시 당서기에게 제안했다.

   
 

남원시의회 관계자는 “우호방문단이 염성시경제개발구의 열달기아자동차와 모비스 공장을 비롯해 환경보호과학기술산업구, 염성사범대학교, 동물자연보호구, 성남신구 등을 시찰했다”며 “앞으로도 염성시와의 자매결연 교류 증진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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