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1대 나석훈 부시장 취임

  • 등록 2014.12.22 1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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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남원시 부시장에 나석훈(53)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나 부시장은 22일 오후 예정됐던 취임식을 고사하고 만인의총 참배와 실과 등 유관기관 방문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제 출신인 나 부시장은 전주해성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199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교육원,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등을 거쳐 전라북도 관광산업과장과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나 부시장은 중앙과 광역자치단체을 거쳐 풍부한 행정경험과 일에 대한 열정,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신망 받는 상사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나석훈 남원부시장은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전환기에 부시장직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책임이 무겁다”며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라는 시정의 목표를 향해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도시경쟁력 재창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하는 민선6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박형규 남원부시장은 전라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라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박 부시장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나름대로 남원시를 위해 일한다고는 했지만 많은 아쉬움만 남는다”며 “어디를 가더라도 남원시와 남원시민, 그리고 남원시 공직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9일에 부임한 박 부시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열정과 폭 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국가예산확보와 시민 화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처음 문화도시사업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남원예촌 등 문화관광 기반조성사업도 본궤도에 올렸다.

무엇보다 남원발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다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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