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 차량등록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률 전국 1위를 기록했고 10월말 현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실적이 인감대비 12.65%로 전국 상위실적 및 전북 1위의 실적을 보였다.

이는 100여년동안 사용되던 인감증명제도와 효력이 동일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남원시 노력의 결과다.

제도 활성활를 위해 종합적인 홍보추진, 홍보매체 활용, 홍보캠페인 및 홍보반을 편성, 주요 수요처 등 직접 방문하는 대면 홍보에 나섰다.

또전직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체험의 날을 통해 제도 조기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 흐름에 맞게 개선한 제도로 민원인이 시청, 읍면동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 본인 신분을 확인 후 서명과 용도를 기재하면 인감 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는 확인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