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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국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오는 30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행정자치부가 개발·보급한 새올행정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 업무를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전자정부 근간이 되는 내부행정, 민방위, 농촌 등 22개 행정업무 분야를 표준화한 업무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 활용분야, 이용활성화 노력분야 지표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신규공무원 교육, 장애예방 활동실적, 새올행정 이용률 등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남원시 강구섭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행정업무의 대부분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이용률 제고와 안정된 운영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