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등이 선정하는 ‘2014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대회조직위원회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올해 의정활동을 잘 한 우수국회의원을 국회 소속기관 기관장, 상임위원장, 국회의원, 언론사대표, 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해 ‘2014년 대한민국 우수국회의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선정 주요 평가항목은 △법률안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으로 추천된 우수국회의원 후보자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으로 의결해 각 상임위원회별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강동원 의원은 19대 국회 2년 6개월 동안 7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또 올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 2롯데월드 신축부지 지반이 매우 불량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공공기관들의 거액탈세, 관피아 실태 등을 지적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라북도 예산규모 6조원 시대를 여는 등 도내 주요현안사업과 남원 산내우체국 수련원, 민속국악원 창극단 연습실 예산 등 지역구의 주민숙원 사업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쏟았다.
강동원 의원은 “지난해 이어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