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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지 정비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12년도부터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위해 예산 230여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26㎞ 우·오수 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분 100%를 마치는 등 현재 공정 78%를 보이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실시한 죽항, 동충, 향교 사각지역 등 행정 지원사업이 미흡해 그동안 분뇨처리 문제와 잦은 악취 민원이 많았던 지역의 노후관 상수도 관로 공사와 오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단계사업 마지막인 2015년에도 52억원(국비70%, 시비30%)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며 “환경부로부터 추가로 확정된 280억원을 2016년부터는 하수관거 2단계사업으로 투입하는 등 시가지 정비 사업이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관거 2단계사업과 노후상수관로교체사업이 마무리가 되는 2020년에는 남원시가 한층 개선된 청정지역이 돼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