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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남원의 스포츠는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를 보여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 등 13 전국대회를 치렀다..
또 펜싱, 탁구, 육상 유소년 축구 등의 국가대표선수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체육단체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하는 이유는 이는 남원시의 깨끗한 시설과 천혜에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 유소년 축구선수 뿐 아니라 중국 청도 과기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올해 2,600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들이 남원에서 기량을 닦았다.
남원시는 춘향골체육관 및 춘향골체육공원, 인라인 롤러 경기장과 농구, 축구, 족구 등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각종 대회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조만간 춘향골 다목적 구장의 준공으로 체계적 훈련뿐 아니라 질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런 체육 시설 확충으로 남원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
올해 유치한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를 비롯한 13개 크고 작은 전국규모 대회 등으로 지리산 체육 중심도시 남원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국제대회로 치러진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의 경우 매년 참가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참가국 가운데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등은 내년도 대회에 선수단 확대 약속을 하는 등 올해 남원에서 치러진 대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4년은 남원시 스포츠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던 시기”라며 “2015년에는 춘향골 다목적 구장 준공에 따라 새로운 스포츠 시설을 확보한 만큼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대회를 유치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춘향골 남원이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확고히 다지는 시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