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 복지행정상 우수상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에 당선되는 등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각각 700만원과 100만원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수급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소득재산 확인조사 및 부여 작업을 기간 내 처리하고 업무처리효율이 높은 것을 인정받아 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복지행정상을 받게 됐다.
그 동안 연 2차례 모두 4,554건의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 등에 최선을 다했다.
또 민·관 협력기구인 남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각 실무 분과별 소통강화 프로그램 운영이 전국적으로 인증 받아 우수사례로 당선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를 위해 철저한 조사를 실행하고 복지사각지대 일소 및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또 협의체의 실무분과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