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원시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수행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전라북도의 2014년도 식품안전정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수립해 예방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식품 유통에 주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남원시보건소는 정기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및 취급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관내 각종 행사와 남원을 찾은 수학여행단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 실시 등을 펼친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심품적객업소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은 그 동안 관행적인 진행되던 교육방식을 탈피해 뮤지컬을 통한 친절서비스와 위생교육을 접목시켜 큰 호응을 얻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남원보건소 최태성 소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