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간담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등록 2014.12.02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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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남원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사업대상’에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사업으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복지사업대상에는 전국 48개 시·군·구에서 응모했다.

남원시의 어려운 행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개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굴한 수급자 및 차상위 선정, 긴급복지지원. 이웃돕기지원, 기타 보건 사업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한 점이 부각됐다.

남원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관내 231개 마을, 584가구를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을구심체와 만남의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해당 가구의 생활고를 덜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872건 3억6,400만원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신속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주민복지과장은 “담당자들과 희망복지지원계 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복지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과 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며 “2015년도에는 간담회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돼 어려운 사람이 없는 ‘모두 잘사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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