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원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내시설물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각 세대별로 도로명주소 기재 안내문과 명함식 스티커를 제작 발송했다. 이는 자기집 도로명 주소를 정확히 인지하도록 돕는 등 조기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또 올해 시내 주요 교차로 도로명판 98개,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골목에 벽면형 도로명판 209개를 부착하는 등 운전자 및 보행자가 쉽게 도로명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설물을 집중 설치했다.
내년 2015년에는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 집 주소 인식 개선을 위해 읍·면지역 각 세대 출입문에 ‘도로명주소문패 부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시군과 차별화된 홍보사업을 벌여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