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원시보건소는 무료한 농한기를 즐겁고 활기찬 시간으로 변화시켜 건강한 노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
내달 1일부터 '남원시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3개월간 161개소 지역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추운겨울,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위해 전문체조강사가 해당 경로당에 주2회 방문해 운영하게 된다.
또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영양교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 건강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교육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의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는 전라북도 경로당에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