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직장인 민원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평일 업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여권 접수·교부 및 증명민원 등을 발급·처리하고 있다.
여권 발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의 여권사진을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증명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본인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여권 수수료는 10년 복수여권(48면)은 53,000원, 10년 복수여권(24면)은 50,000원, 1년 단수여권은 20,000원, 기간연장·잔여기간 재발급의 여권수수료는 2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단, 야간에 신청하면 현금으로 수수료를 지급해야한다.
시는 다른 민원의 경우 대리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여권 발급 신청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일과시간에 민원실에 올 수 없는 직장인 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원거리 출·퇴근자, 학생, 맞벌이 부부 등 업무시간에 민원 신청이 힘든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등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24홈페이지(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민원과(620-61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