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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아버지와 유아·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미니 간식테이블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액자만들기, 공기자동차만들기 등 문화체험과 연날리기, 자전거타기, 스킨십놀이 등 놀이문화, 도시락만들기 등 요리 프로그램 참석을 통해 양육에 아버지를 참여시키고 건강한 가족기능과 지속적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9가족 20여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간식테이블을 직접 재단하고 조립, 다듬기, 마감칠까지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는 “이런 프로그램이 남원에 있는지 몰랐다. 아내가 신청해 처음 참여하는데 아이와 둘이서 정말 귀한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 같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가족 관련 프로그램(교육, 문화, 상담, 돌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631-6700, http://namwon.familyne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