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 생활안정지원 심혈

  • 등록 2014.11.11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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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 생활안정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기준으로 남원시 노인 인구는 19,97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3%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특히 남원시 일부 면지역의 노인 인구가 40%를 넘어서자 ‘남원시 2014년 중점 추진 시책’으로 노인복지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의 생활안정과 소득·취미·교육에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에 26억원을 집중 투자하며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해 노인일자리 기회를 제공 받는 노인이 1,339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노인 16,464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 82.4%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또 85세 이상 장수노인 86명에게 장수수당이 지원되고 있다.

특히 2012년 개관한 남원시노인복지관은 17개 사업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루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며 전국 최고명품 노인복지관을 꿈꾸고 있다.

남원시는 2014년 중점 추진 시책으로 노인의 가사활동을 지원과 연계한 ‘두레사랑방’을 추진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만족도가 높아 2015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으로 노인요가, 건강체조, 건강상담원제, 우울증, 치매예방 등 찾아가는 건강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특성을 살려 노후가 더 안정적이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효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선 기자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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