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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남원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유형 및 기능 다변화 시범 공모사업에 응모해 ‘유형다변화 사업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탈 빈곤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거나 시군구 내 2개 이상 지역자활센터가 지정된 경우 그 기능을 나눠 전문적인 지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0년 8월 자활 후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후 친환경지역살림 외 11개 사업단을 통해 매년 15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익 실적이 높은 사업단 10개소를 자활기업으로 창업 유도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했다..
또 2012년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에 공모해 ‘남은음식물 폐기제로화사업’이 우수자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억1,9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개월간 초기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됨에 따라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지원 및 자활기업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지원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