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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남원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서울 국회와 세종시 등을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남원시 박형규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강동원 의원을 면담하고 2015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 등의 국가예산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와 관련해 남원의 적략적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유성엽 의원실과 이춘석 의원실을 방문해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하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은 운봉읍 공안리에 체험·휴양시설을 조성해 개관했으나 주촌리 전시관은 현재 조성하고(공정률 86%) 있다.
남원시는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해 동부권 힐링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박 부시장은 세종시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춘향골 실내체육관 재도장공사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남원시 박형규 부시장은 “11월에 진행되는 국회 예산심사단계를 대응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