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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18일 ‘2014년 그린스타트 전북대회’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우수시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도내 녹색아파트 가운데 노암주공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그린스타트 전북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하고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관 및 그린리더, 녹색아파트 중 우수 아파트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그린스타트 심사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그린터치 가입목표 달성률,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시·군별 최우수, 우수 각각 1곳씩 선정한다.
녹색아파트는 사업기간 중 에너지 절약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주민 참여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아파트 등 모두 6곳을 선정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남원시는 세대별 온실가스 감축량이 전북 1위로 시민들의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결과가 돋보였다.
노암주공아파트는 녹색아파트로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소등행사,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행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환경과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녹색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남원, 깨끗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