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하여 올해 지방도로 교통량 조사를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남원시내 지방도 8개 노선(15개 지점) 군도 7개노선(8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조사 위치는 교통소통의 저해가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도로 시점에서 종점을 향해 우측은 상행, 좌측은 하행으로 구분하여 12종의 차량으로 분류, 시간별로 통향량의 조사를 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에 앞서 지난달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시도와 시군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방법, 자료입력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군별로 조사원에 대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