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적 마음 여든까지 간다.

  • 등록 2014.10.02 15: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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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들려주는 생명사랑이야기’란 주제로 5~6세 유아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유아기부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실시해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한 정신을 갖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유아를 위한 ‘희망 톡!톡!톡!, 들려주는 생명사랑 이야기’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신청 받은 면지역 대산초병설유치원 외 9곳에서 개소당 4차례 교육으로 진행된다.

유아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구연동화나 스티커 북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자신과 친구, 타인의 생명 또한 아낄 줄 아는 마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을 받은 유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안전하게 커 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 ‘자살충동’에 쉽게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들려주는 생명사랑 이야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아들에게 알맞은 생명사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기간에 걸쳐 남원시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교육 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635-4122)로 하면 된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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