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년, 행복한 100세

  • 등록 2014.10.02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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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 등으로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80%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내에서 수술이 가능해야 하며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포함 1족당 93만원정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쪽 수술 및 재수술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신청방법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수술비 지원신청서, 수술확인서(수술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를 구비해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무릎 통증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620-7962)으로 하면 된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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