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오는 2일과 3일 제22회 흥부제 행사와 연계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남원의료원 공공의료팀과 함께 남원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단일 질환 중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맞는 건강상담과 휴대용 ‘내 혈관 숫자 카드’를 증정한다.
간호사·운동지도사·영양사 등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금연·영양·비만·절주·운동 등의 개별교육도 실시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과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조기증상에 대한 홍보와 조기증상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병행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의 제22회 흥부제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건강수준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