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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등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주민들에게 알맞은 보건 사업계획을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한 이번 조사는 대상에 선정된 19세 이상 모든 주민의 참여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 선정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지역에 조사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매년 시·군·구 별 900여명 주민을 선정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해 표준화된 전자조사표(노트북)를 주민과 직접 일대일로 만나는 면접 조사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외 목적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성실히 응답해 주기 바란다”며 “발견된 건강문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이 개인별로 맞춤식 보건사업을 펼쳐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진행률은 88.95%로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나 아파트 주민들의 저조한 협조로 인해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어 절실한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