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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30일 이환주 시장은 안정행정부 이성호 차관을 만나 시 현안 및 재난예방을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 등 4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미술관부터 도예촌, 소리명상관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해 문화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두신성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서남원나들목 통로 2개 가운데 1개 차로만 이용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편의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개선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민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광천남길 침수예방 정비사업, 주천 배덕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강동원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조성사업, 상수관로정비사업, 국지도 37호 확포장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예산심의단계에서 꼭 반영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재해관련사업과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