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3일 ‘남궁옥분 낭만콘서트’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로 끝났다.
남궁옥분은 이 날 공연에서 관객들과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시작된 콘서트에서 남궁옥분은 80년대 추억의 메들리 ‘목로주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고래사냥’ 등 80년대 추억의 메들리를 연이어 열창했다.
공연과 함께 일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간단한 인터뷰와 선물을 약속하는 등 소통의 무대로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회원은 “어린 시절 TV에서 어머니와 같이 보던 분을 만나 기쁘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옥분은 “이번 전주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게 돼서 기운이 난다“며 ”특히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는 차후 ‘최성수의 낭만콘서트’, ‘재즈가수 말로 콘서트’, ‘비바체 실내악단의 송년 콘서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여행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와 JB문화공간 담당자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JB문화공간 회원들에게는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및 각 강연, 공연에 무료 및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