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과일 중 포도(샤인머스켓)를 제외한 주요 과일들의 10월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과(양광, 10kg 기준)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은 2만8000 원 ~ 3만1000 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신고, 15kg기준)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은 2만5000 원 ~ 2만 8000 원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감귤(노지온주, 1kg) 가격도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은 1300 ~ 1600 원으로 선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감(부유, 10kg)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은 2만1000 ~ 2만3000 원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하지만 포도(샤인머스켓, 2kg) 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소비자 선호가 높아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한 2만3000 ~ 2만5000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가을과일 중 효자종목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