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인월면 시장상인회(회장 이동식)와 인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인월시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인월면과 아영면, 산내면 등 인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공연, 퓨전장구,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동식 인월면 시장상인회장은 “평소 문화생활이 적은 3개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평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면민들이 함께 하며 감동 받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인월면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