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해경…'남원에서 연안 안전교육'

  • 등록 2018.07.11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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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10일부터 이틀간 사매초 찾아
뭍으로 나와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호평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남원 사매초등학교에 '바다의 해경'이 찾아왔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10일부터 양일간 남원에서 활동을 펼쳤다.

산골학교인 사매초는 전교생이 34명. 해경을 처음보는 학생들부터 바다의 마도로스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부안해경들은 큰 인기를 얻었다.

10일 부안해경은 1.2학년 13명과 학부모를 등을 대상으로 바다 안전상식과 물놀이 안전수칙, 여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11일 부안해경은 사매초 고학년 21명 등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부안해경 최화희 경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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