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이 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았다.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29일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남원시 사랑의 광장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지리산의 미래상을 선포하는 기념식과 현숙, 배일호 등 유명 인기가수 10여명이 출현하는 축하공연, 그리고 국립공원 사진전,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북부사무소 곽재훈 행정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는 지리산국립공원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사회 공감대와 함께 향후 50년의 지리산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