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만경강 문화관이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관은 올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240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 '수(手)수(秀)한 하루', '고고 만경강 문화관', '지구야 미안해', '새 가치 새 활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구야 미안해'와 '새 가치 새 활용'은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은 매회 모집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역 사회 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만경강 문화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