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순창군 발전을 위한 조례정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정이)가 지난 28일 순창군 조례 정비를 통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신정이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성용, 조정희, 최용수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는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하고, 연구단체 의원들과 용역기관 간 구체적인 조례 정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 수행기관은 순창군의 자치법규 현황 분석 결과와 함께 필수 정비 조례의 현황, 상위법 개정 및 변경에 따른 조례 정비 필요성, 소속기관 변경에 따른 조례 정비, 신규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체 439개 순창군 조례 중 약 60%의 분석을 마쳤으며, 남은 조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조례들이 정비되어 불편이 해소되고, 순창군이 더욱 발전하는 방향으로 조례가 재정비되길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순창군 조례와 관련된 문제를 면밀히 짚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순창군 조례를 더욱 철저히 분석하고 정비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순창군 조례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